도서명 : 나의 머니 로드 / 개인주의자 선언
송민섭 <나의 머니 로드>
- 깨진 항아리처럼 아무리 돈을 들이부어도 계속 빠져나가기 마련입니다. 깨진 항아리 주변에는 여지없이 생산자가 존재합니다.
- 기업은 언제나 도태될 수 있고, 투자를 선택하는 기준은 자신이 아닌 기업에서 시작돼야 합니다.
문유석 <개인주의자 선언> _ 완독 X, 67%
개인이 먼저 주체로 서야 타인과의 경계를 인식하여 이를 존중할 수 있고, 책임 질 한계가 명확해지며, 집단 논리에 휘둘리지 않고 자기에게 최선인 전략을 사고할 수 있다.
- 개인주의란 유아적인 이기주의나 사회를 거부하는 고립주의가 아니다.
- 집단주의 성향이 강한 한국 사회에서 투사가 되기 싫으면 연기자라도 되어야 하는 거다.
-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한도 내에서 살아있는 동안 최대한 다양하고 소소한 즐거움을 느껴보다가 아무것도 남기지 않은 채 조용히 가고 싶은 것
- 인간이라는 게 다 거기서 거기니 과잉 기대도 말고 과장된 절망도 치우고 서로 그나마 예쁜 구석 찾아가며 참고 살자 싶다.
- 결국 내가 행복하기 위해서다. 그것이 목적이고 나머지는 방편이다.
- '유체이탈' 증세가 선척적으로 극심한 편이라 어느새 다른 이들과 같은 쪽에 서서 내 글을 관찰하기도 한다.
- 훌륭한 점과 비판받아야 할 점은 냉정하게 분리해 평가해야 한다.
빈부격차가 심각하고 인종 문제가 심각하며 선진국 중 강력 범죄율이 가장 높은 미국도 15위로 늘 행복지수 상위권이다. 집단주의로 인한 압력에 짓눌리지 않고 각자 제 잘난 맛에 사는, 서로 그걸 존중해 주는 개인주의 문화의 강력함이다.
- 정치에 무관심하다는 건 자랑이 아니라 권리 위에 잠자는 어리석은 자임을 자백하는 소리다.
- 인간은 미래에 더 큰 희망을 걸지 않게 되었을 때 자신의 처지에 만족한다.
- 소소하지만 다양한 행복을 추구하며 타인과의 비교에 집착하지 않는 것은 분명히 현명한 방법이다. 문제는 그것이 지속가능한가다.
어떤 사람에게는 눈앞의 보자기만 한 시간이 현재이지만, 어떤 사람에게는 조선시대에 노비들이 당했던 고통도 현재다._황현산
본능을 자제하는 것이 문명이다. 저열한 본능을 당당히 내뱉는 위악이 위선보다 나은 것이 도대체 무엇인가?
- 당신께만 특별히 알려주는 고급 정보라며 속상이는 귓속말에 일개미들은 나비가 되어 비상할 것을 꿈꾸며 눈이 먼다.
- 가슴속에 칼을 품고 계시니 스스로 그 칼에 찔려 다치시는 겁니다.
이래저래 핑계 대다가, 이리저리 골라대다가 이번 달은 많이 못 읽었다. 4월엔 분발하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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