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망의 자취음식 필수 김치볶음밥. 희망사항 열심히 들으면서 만들었다.
김치볶음밥
재료 : 김치, 고추장, 파, 간 마늘, 깨, 차기름, 올리브오일
진간장을 왜 저기에 두고 찍었는지 나도 의문. 한 번도 만들 때 넣지 않았는데 그냥 새로 사서 사진 찍고 싶었나 라는 생각밖에 안 들음
오일 두른 프라이팬에 파, 간 마늘 넣고 열심히 파기름을 낸다. 한국인이 좋아하는 향이 솔솔 올라온다.
어느 정도 파가 익어 보이면 김치를 넣고 한참 볶는다. 원래는 성격 급해서 대충 볶고 밥 넣는데 밥이 다 안된 상태라 충분히 익혀주었다.
밥 넣고 고추장, 참기름 넣고 열심히 볶아주면 끝! 이렇게 쉬울 수가 있나요. 고추장 양 조절 잘 못해서 고추장 맛이 너무 많이 났지만 김. 볶이즈 뭔들. 마지막으로 깨 솔솔 뿌려주면서 마무리!
김치볶음밥은 삼시세끼 일주일을 먹어도 질리지가 않는 것 같다. 다음날 도시락까지 야무지게 준비 완료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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들어는 보았는가 Siezzels 젤리! 먹었다!!
사실 남섬여행에서 bubblegum맛, raspberry&milk맛, 미니언콜라보 맛은 먹었는데 SOUR를 못 먹었다. 퀸타 젤리샵에서 $6.99에 팔고 있었다. 그런데! 동네 PAK'n에서 글쎄 $4.89에 파는 것을 보았다. 남섬 물가 비싸다는 말 사실 체감 별로 못했는데 젤리로 체감하게 되었다.
다른 맛들은 먹다 보면 좀 질리는데 Sour는 안 질린다. 자꾸자꾸 들어간다. 그래도 비싼 편이라 또 먹지는 않을 텐데 가끔 생각날 맛이다.
우연히 발견한 킷캣신상!! Neapolitan맛이다. 어릴 적 뼈해장국 집 가서 누가 높게 많이 쌓아 먹느냐 내기했던 그 삼색아이스크림 맛이다.
뼈해장국 보다 아이스크림 생각에 신나서 갔던 기억이 있다.
나폴리 아이스크림
나폴리 아이스크림은 초코렛 아이스크림, 스트로베리 아이스크림,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지칭하는 말로, 이탈리아의 도시 나폴리에서 이름을 따왔다.
www.google.com
정말 그 삼색아이스크림 맛 그대로 난다. 바닐라향과 딸기향이 은은하게 난다. 화이트 초콜릿 안 좋아하는데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취향!
심지어 99센트로 할인해서 800원 정도에 먹었다. 아 또 생각나네 사러 갈까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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