간장국수
라면보다 간단한 간장국수.. 를 망하다니. 어지간히도 똥손인가 보다
재료 : 국수 소면 or 중면, 소금 or 설탕, 진간장 or 양조간장, 참기름, 통참깨
원래는 항상 설탕을 넣어먹었다. 개미이슈로 다 버려서 집에 설탕이 없다. 알룰로스는,, 순간 넣고 싶지 않았다.
예전에 설탕 넣고 만들어 먹을 때는 아 너무 달다.. 다음엔 소금 넣어 먹어볼까 했었다.
그 이유로 소금을 넣었는데 설탕이 나은 것 같다.
중면을 삶아서 찬물에 헹궈준다. 소면보다는 씹는 맛이 있는 중면을 좋아한다
간장은,, 저만큼 넣으면 진짜 엄청 짜다. 반스푼만 넣기. 참기름 한 숟가락, 소금 조금, 깨뿌리면 끝이다.
인터넷 보니까 양조간장 넣던데. 진간장을 얼마 전에 사서 진간장을 사용하였다. 양조간장이면 맛있었을까..
라면 먹기에는 몸뚱이에게 미안하고 밥 먹기에는 귀찮을 때 허기 달래기 좋은 음식!
사실 만들 때마다 망하지만 매번 갑자기 자신감이 생겨 또 만들어 먹는다.
참치계란밥
밥 하기 귀찮을 때 해 먹어야지 하고 킵해뒀던 레시피이다.
근데 사실 밥은 쌀 씻어서 밥통에 넣기만 하면 되는데 왜 씻어서 소금 뿌린 물에 삶아야 하는 달걀보다 귀찮은 걸까
어찌 되었든..
재료 : 삶은 달걀, 참치, 진간장, 알룰로스, 통참깨, 김
일단 달걀을 3-4개 삶는다. 평소에는 반숙을 즐겨 먹지만 뭔가 완숙을 해야 할 것 같아서 푹 삶았다.
TIP! 다들 알겠지만 달걀 삶자마자 차가운 물에 촤악 씻어주면 껍질이 아주 잘 까진다.
으깬 삶은 달걀에 참치, 진간장 한 스푼, 알룰로스 1/3을 넣고 마구마구 비빈다.
통깨 뿌리고 김이랑 싸 먹으면 끝!!
친구가 알아온 김! 타카오카야 스시용 김인데 정말 맛있다. 먹어보면 안다. 조미김보다 훨씬 맛있다.
정말 밥만 싸 먹어도 맛있다. 이거 꼭 좀 먹어봤으면. 인생 김이다 정말.
사실 삶은 달걀만 먹으면 배가 아파서 평소에 잘 안 먹는다.
그저 귀찮음으로 인해 참치계란밥 만들어 먹은 건데. 다 먹고 배가 아파서 다시는 못 해 먹을 듯하다.
그리고 사실 좀 느끼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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